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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멜버른] 야라강

by 커피코더 2016.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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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멜버른 시티에서 주로 퀸 빅토리아 마켓에서 시간을 보낸 후 다른 곳은 몇군데 가지를 못했다.

그나마 야라강을 방문한것이 다행이랄까...

 

야라강에 가기전에 커피숍을 들렸는데.. 천장에 의자를 달아 놓은것이 인상적이었다.

꽤 유명한 곳이라고 들었는데.. 작은 카페에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여유로움은 즐기기 힘들었다.

 

여기서도 라떼를 시켰다..

맛은 내 입맛에는 평범한 듯했는데.. 커피 보다는 인테리어로 유명해진듯하다..ㅎㅎ;

 

 

그리고 플린더스 역을 통해 야라강으로 향했다...

 

우리나라 한강이랑 비슷한 느낌이 든다..

다만.. 한강보다는 작은듯...

 

거리에서 어르신들이 공연을 하는 모습을 아이들이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강가에 자리잡은 주택들..

아.. 나는 언제쯤 이런 주택에서 살아볼까...

 

얼마 지나지 않아 저녁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멜버른의 겨울은 정말 밤이 빨리 오는듯...

야라강 주변은 밤이 찾아와도 그나마 사람들이 꽤 있었다.

 

우리는 이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플린더스 역에서 숙소까지 가기 위해 트레인을 기다렸다.

 

그리고 트레인을 타고 나서 내릴 때는 꼭 출입구에 있는 이 초록색 버튼을 눌러야 한다..

아무도 내리거나 타지 않는데.. 이걸 누르지 않으면.. 문이 열리지 않는다...ㅎㅎ;

 

그리고 우리는 마지막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공항에 도착하였다..

아직 보고 싶고 즐기고 싶은 곳이 많아서 그런지 공항에 도착했을때 마음이 착찹했다...ㅠㅠ

 

 

밤 비행기를 타고 홍콩을 거쳐 인천공항을 향했다.

돌아올때는 날씨가 화창하다 못해 햇빛이 쨍쨍해서.. 여행 첫날의 태풍을 그리워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우리의 멜버른 여행은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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