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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8

[일본여행]-나바나노 사또 우리는 이세신궁을 뒤로 하고 '나바나노 사또'라는 곳을 갔다. 이세신궁에서 약 1시간 정도 가면 도착하는 곳으로 일본 전통 화원이었다. 지금은 겨울철이라 꽃보다는 3월 초까지 진행되는 일루미네이션 쇼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처음 입장권은 2000엔인데 나바나노 사또에서 쓸 수 있는 1000엔 쿠폰이 같이 들어 있다. 이 것으로 기념품이나 먹거리를 사면된다. 입장권이다. 한명당 2000엔씩이고 안에 1000엔짜리 상품권(?)이 들어 있다. 저녁 5시 30분 부터 행사(?)를 시작한다는 표지이다. 아직 한시간 정도 남아서 우리는 족욕을 하러 갔다. 중간의 호수를 중심으로 공원이 넓게 펼쳐져 있는것을 알 수 있다. 안에 들어가자마자 화원(?)이 보였다. 어둠이 내려깔리고 불빛이 켜지면 무척 아.. 2012. 3. 4.
[일본여행]-이세신궁&오카게 요코쵸 #3 우리는 이세신궁을 돌아보고 다시 오카케요코쵸로 돌아와서 다리를 건너기전 유명하다던 가게로 갔다. 그곳은 우리나라의 찹살떡과 비슷한것을 팔고 있었는데 우리는 찹살떡 안에 팥이 있는것과는 반대로 떡 바깥으로 팥을 뭉쳐서(?) 팔고 있었다. 좀 특이한 모양과 함께 팥의 달콤함 안에 찹쌀의 쫄깃함이 뭍어나와 상당히 맛이 있었다. 여기서 떡을 먹고 오카케요코쵸 거리를 좀더 거닐다가 우리는 다음 코스로 이동하였다. 팥 안에 떡(?)이 있어서 달콤한 맛이 먼져느껴지며 그 속에 쫄깃한 느낌이 쓰며들어 정말 별미라고 할 수 있다. 오카게요코쵸에 오게되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안에는 이런 화로가 있는데 약간은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추위를 녹여주고 있다. 왠지 우리의 온돌방을 소개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2012. 3. 3.
[일본여행]-이세신궁&오카게 요코쵸 #1 우리는 다음날 일본누님 가족과 함께 이세신궁에 갔다. 일본은 신들의 나라라고 할만큼 수많은 신들이 있는데 이세신궁은 도쿄의 메이지신궁, 오이타의 우사신궁과 함께 일본의 3대 신궁으로 불린다. 나고야에서 고속도로를 타고가면 한두시간 정도 뒤에 이세신궁에 도착할 수 있다. 그래서 인지 이세신궁에 가게 되면 정말 많은 일본인들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처음에는 일본 황족과 일부 계층만이 참배가 가능했었는데 현재는 일본인 누구나 참배가 가능하게 되어 일본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중하나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곳을 가기전 오카게 요코쵸라는 거리가 펼쳐져 있다. 이곳은 옛날 일본식 건물로 지어진 가게들이 있어서 옛 일본 거리를 맘껏 느낄수 있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유명한 먹거리들이 있으니 오기전 배는 비워두는게 .. 2012. 2. 25.
[일본여행]-나고야 #2 우리는 오오스 상점가를 구경하면서 오스 칸논 절에 도착했다. 현재 이곳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는데 어떤 공사인지는 잘 모르겠다. 절의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우리나라와 확연히 다른 모습과 함께 조금은 가볍다는 느낌이 든다. 절 내부로 들어가기전 소원을 적어 묶어 놓은 종이들이 눈길을 끈다. 오오스 상점가를 나오면 바로 오스 칸논 절이 있다. 바로 맞닥뜨린것이 화장실 표지판이었다.ㅋㅋ 내부 모습이다. 안에 들어가면 밖에서 보았을 때와는 다른게 경건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사람들이 묶어놓은 소원 종이들이다. 대도시 안에 그것도 상점가 바로 옆에 이렇게 절이 있는 모습이 우리나라 절들 대부분이 산속에 위치하고 있는 것과 비교가 되었다. 현재 분주하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가 끝나고 이런 구조물이 없었을 .. 2012. 2. 19.
[일본여행]-나고야 #1 우리는 게로에서 JR을 타고 나고야로 향했다. 나고야에 도착해서 와이프와 친하게 지낸 누님을 만났다. 현재 일본 누님이 나고야에 사시고 계셔서 그분의 안내로 이 후 일정은 나고야 이곳저곳과 나고야 일대를 다니게 되었다. 처음 안내 받은 곳은 나고야의 오오스 상점가이다. 이곳은 다양한 특산품과 상품 그리고 먹거리를 파는 상점들이 다양한 인테리어와 스타일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입구쯤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여느 쇼핑 거리와 비슷하게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특이한건 거리 위에 돔형태로 천장을 만들어서 비가와도 사람들이 오가게 해놓은게 인상적이다. 상점안에 특이한 건물이 있어서 찍었다. 일본에서 부적같은 것을 파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조금은 위압감을 주는 느낌이.. 2012. 2. 18.
[일본여행]-게로 #3 료칸에서 하루를 보내고 창문을 통해 밖을 보았을 때 밤 사이 내린 눈이 그쳐 있었다. 우리는 간단히 아침을 먹고 나고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어제 저녁 어둠속에서 우리를 반겼던 개구리들이 아침에는 조금 익살스런 모습으로 모습을 나타냈다. 료칸을 떠나기전 오가와야 료칸 정문 앞에서 간판을 배경삼아 사진에 담았다. JR역으로 가는 길에 앙증맞은 자동차들이 간밤에 온 눈을 맞아 서있다. 골목을 벗어날때즘 화장실 옆에 작은 조각상과 함께 온천수가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온천지역을 가면 곳곳에 이런 건물들이 세워져 있어 눈에 띈다. 다리를 건너기전 게로의 풍경이다. 눈과 산 그리고 건물들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 다리 한쪽은 아직 눈을 치우지 못했는지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뒤로 보이는 산이 아름답게 펼쳐.. 2012. 2. 14.
[일본여행]-게로 #2 우리는 역을 나와서 오가와야 료칸으로 향했다. 료칸까지 가는 길에 눈과 함께 곳곳에 가로등과 불빛들로 꾸며져 있어 로멘틱한 영화의 한장면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역을 나오니 여기저기 켜 놓은 등불들이 게로를 아름답게 꾸미고 있었다. 역에서 오른쪽으로 조금걷다가 다리 아래 지하도를 건너면 료칸과 호텔 그리고 온천을 할 수 있는 온천거리가 바로 나온다. 다리를 건너면 오가와야 료칸을 바로 찾을 수 있다. 드디어 료칸에 도착했다. 눈이 오고 있어서 인지 주위에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길을 잃어버린건 아닌가 걱정했지만 무사히 도착했다. 료칸 앞에서 기념샷을 찍었다. 오른쪽에 개구리 조각상과 모형이 있는데 여기 마스코드(?)인 듯 하다. 료칸 안은 다다미가 깔려 있고 수수한 모습이다. 2012. 2. 13.
[일본여행]-게로 #1 이번 설에 일본 나고야를 다녀 오게 되었다. 첫날은 나고야에서 게로를 가서 온천을 즐기고 다음날부터 나고야에 숙소를 정하고 와이프가 아는 일본 누님가족과 함께 나고야 일대를 돌아다녔다. 첫날 부산 김해 공항을 출발하여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에 도착해서 JR을 타고 기후에 도착했다. 나고야까지 비행기를 타고 2시간도 안되어서 도착하였지만 공항에서 게로까지 가는데 4시간 이상의 장기 기차여행을 하게 되었다. 게로까지의 여정은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 카나야마 -> 기후(환승) -> 게로 이다. 출국하기전 김해공항에서 인증샷을 날렸다. 와이프 뒤에 한복을 입은 직원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비행기가 뜨고 나서 아래를 보고 찍었는데 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어떤건지 잘 모르겠다. 드디어 나고야에 도착했다. 빨리 출입국 .. 201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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