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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멜버른] 단데농, 퍼핑빌리

by 커피코더 2016.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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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멜버른에서 이틀째 되는날 현지 아벨라 여행사를 통해 투어를 갔다. 그 첫번째 방문지로 퍼핑빌리로 향했다.

 

펑핑빌리를 타기 위해 도착한 역이다. 투어를 하게 되면 여기서 부터 약 20분 정도 펌핑빌리 기차를 타고 다음역까지 가게 된다.

 

역안에는 간단한 기념품샵이 있다.

 

드디어 멜버른에서 유명한 것중 하나인 퍼핑빌리 증기기관차를 타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데농 산맥의 목재 등을 이송하는 수단으로 쓰였는데.. 현재는 관광을 위한 열차 운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기관차 안에는 퍼핑빌리에 대한 역사(?) 밍 정보를 적어 놓은 게시판을 볼 수 있다.

 

역에는 기관차가 운행 할 당시의 복장을 입고 퍼핑빌리를 운행하는데 여러가지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분들 대부분이 자원봉사자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같이 사진을 찍자고 부탁하면 흔쾌히 함께 찍어주신다.

 

모든 승객들이 탑승하고 기차가 출발하면 승무원 코스플레이(?) 중이신 할아버지들이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 주신다...ㅋㅋ

 

열정적으로 손을 흔들어 주시는 할아버지...ㅎㅎ

 

조금은 위험해보이는 다리를 건너 다음역까지 단데농 산맥을 구경했다.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해 동영상을 촬영하였다.

 

처음에는 무서워서 창문에 걸터 앉아 있지 못하다가.. 잠시후 대부분의 사람들이 창문에 걸터 앉아서 기차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역시.. 퍼핑빌리는 창문에 앉아야 제맛인듯..ㅋ

 

다음역에 내려 증기기관차의 앞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다음 일정을 위해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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